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진선규가 '아마존 활명수' 출연 이유로 류승룡을 언급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진선규는 극 중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 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앞서 류승룡과 '극한직업'을, 염혜란과는 '경이로운 소문2'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진선규는 "배우로서 신뢰가 쌓여있는 상태로 다시 한번 만나서 해보고 싶었다"며 "과정이 너무 재밌고 행복할 거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다큐멘터리에서 봐왔던 아마존을 영화에서 보는 게 새롭고 신선하다고 생각한다.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친구들이 이 영화의 중심인 이야기"라며 "다를 것 같지만 환경만 다르지 우리랑 똑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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