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월계중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2호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약 400㎡ 면적에 소나무와 벚나무, 영산홍, 조팝나무 등 교목과 관목류 1500그루를 심고 데크무대와 의자 등을 설치해 친환경 교육 환경으로 꾸몄다. 이 공간은 학생들의 생태학습 공간과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부터 서울 시내 유휴 공간과 학교 등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왔다.
학교 숲은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 송파구 풍납초등학교, 성북구 장위초등학교, 동작구 강남초등학교, 구로구 영일초등학교 등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내년에도 미세관리 집중관리구역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래세대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 처음으로 학교 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심 내 학교숲을 조성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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