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만든 전통주 브랜드 '분자(Boonza)'가 론칭을 앞두고 있다.
‘분자’는 한식의 맛을 제대로 끌어 올리는 전통 복분자주 브랜드로, 최자가 진행하는 미식 콘텐츠 ‘최자로드 시즌9’의 열 세번째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유브이(UV, 유세윤·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분자’를 시음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이런 복분자는 처음 먹어본다”, 뮤지 역시 “(최자) 형이 확실히 술맛을 아니까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 프레시하다”라고 평했다.
최자는 패션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분자’의 탄생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최자는 “’진짜 같은 복분자주는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전통주 장인, 유명 셰프 등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1년 넘게 레시피 개발에 몰두한 결과 천연 원물 농축 및 전통 발효 방식으로만 빚은 프리미엄 과실주 '분자'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코는 ‘진짜 진하다. 진짜 술 같다’라고 했고, 김풍은 ‘이미 음악으로 한 획을 그었지만, 이 술이 잘되면 또 한 번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라며 주변 연예인의 피드백을 전하기도 했다.
'분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복분자주는 희석식 소주에 설탕과 복분자 향을 더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지만, 분자는 설탕, 인공감미료, 주정, 향료, 색소, 정제수 없이 천연 원료인 복분자와 사과만 사용해 만든다"라며 "분자는 단순히 복분자주의 맛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음주 문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식과 술에 진심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만든 ‘분자’는 오는 10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단독 응모 방식으로 출시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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