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상하목장 하트바이트 2종도 선보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와 국내 유기농 우유 브랜드 상하목장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매일유업은 페레로 초콜릿과 상하목장 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페레로는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페레로 로쉐 클래식’과 ‘페레로 란드누아’ 스틱바 2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페레로 로쉐 클래식은 고급 헤이즐넛과 부드러운 초콜릿이 조화로운 맛을 내고, 로스팅한 헤이즐넛과 밀크 초콜릿 코팅이 더해져 기존 페레로 초콜릿의 감동을 재현했다.
페레로 란드누아는 진한 다크 초콜릿과 바삭한 코코아 조각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매일유업은 2007년 페레로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페레로 초콜릿 등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페레로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유기농 우유 브랜드 상하목장의 ‘하트바이트 아이스크림’ 2종도 함께 출시했다.
하트바이트 쿠키앤크림은 유기농 우유로 만든 밀크 아이스크림에 쿠키 샌드와 초코 크런치를 더했다. 하트바이트 피스타치오는 피스타치오 코팅과 구운 피스타치오 넛트를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하트 모양의 한 입 크기로 개별 포장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 사이에서 고급스러운 맛과 독특한 질감의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며 “유럽에서 성공을 거둔 페레로 아이스크림과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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