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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이름을 딴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홍보대행사 제이지스타는 26일 "가수 송가인이 기획사 설립을 했다" 밝혔다. 이와함께 매니지먼트 계약은 홍보대행사인 제이지스타와 계약을 맺었다.
송가인은 지난 19일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제이지스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 명인 송가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를 갖추고 있는 송가인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제이지스타와 손을 잡으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가인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제이지스타는 자체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의 마케팅과 언론 홍보까지 담당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소속 아티스트로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를 비롯해 김희진, 윤서령, 안지완 등이 소속되어 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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