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시원의 그림 같은 비주얼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드라마 'DNA 러버'에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출연, 특유의 맛깔나는 열연으로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좌충우돌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시원이 극중 한소진(정인선)과 함께 떠난 바닷가를 배경으로 찍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 훈훈하고 청량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흰 스웨터로 가을 남친룩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최시원은 극중 한소진과 1년 뒤 서로에게 편지를 보낸 ‘느린 우체통’에 기대 편안하면서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귀여운 선글라스로 장난기 가득한 얼굴도 내비치고, 촬영 틈틈이 모니터를 놓치지 않는 세심함까지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최시원이 연기한 심연우는 의문의 화재 사건으로 아버지 심성훈(박성근)을 떠나보낸 것에 이어, 한소진이 진짜 DNA 러버인 서강훈(이태환)과 애틋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더욱이 신부 안드레아(이철우)가 12화 에필로그에서 심연우 가족을 위협하고 있는 빌런으로 등장한 만큼, 심연우가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한소진과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후반부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DNA 러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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