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정현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2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청렴동 최고 부잣집 아들이자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을 맡은 김정현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현은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에 하늘색 셔츠를 매치해 부드럽고 댄디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그는 지포 라이터, 흰지팡이 소품을 활용해 다양하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은은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날 촬영 현장에서 김정현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정현은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로맨스, 미스터리,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능청스러운 사기꾼부터 시니컬한 형사, 비현실적인 존재 저승사자까지 완벽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왔다. 이에 김정현이 만들어갈 서강주의 모습이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정현이 출연하는 KBS2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돈다발 블랙 코미디로 오는 2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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