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비타푸드 아시아’에 참가해 자사 기능성 소재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로, 이번 행사는 18~2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 기간 동안 회사가 보유한 다수의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 중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마련한 별도 세미나에 참여해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원료인 ‘RHT3201’을 비롯한 차별화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선보였다.
홍보 활동과 함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 사업 제휴·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사 발굴에도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부터 태국의 헬스케어 품목 유통 업체와 제휴를 맺고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반제품을 공급해왔으며, 현재 완제품 공급,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등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20여종의 미국 GRAS 인증 원료 등 회사가 보유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활용해 현지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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