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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 3집 '19.99'의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로 1위를 차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원도어(ONEDOOR.팬덤명)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저희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이 앨범을 준비할 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바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방송에서 단정한 블랙 슈트를 입고 '나이스 가이(Nice Guy)'를 열창했다. 의상에 어울리는 여유롭고 쿨한 동작들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나이스 가이(Nice Guy)'의 모습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수상 후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매끄러운 라이브 실력으로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믿보넥)라는 수식어를 확인시켰다. 또한 이들은 1위 공약으로 내건 '최대한 끼를 발산하기'를 지키기 위해 윙크를 연발하고, “타고난 끼 명재현인가 봐”라고 즉석에서 개사해 불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나이스 가이(Nice Guy)' 무대를 선보인다. 멤버 성호와 운학이 각각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의 스페셜 MC로 나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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