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통신3사가 2030 고객 유치를 위하 아이폰16 출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일 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아이폰16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개통하고 대대적인 이벤트에 나섰다.
이같이 공을 들이는 이유는 2030이 아이폰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SKT가 밝힌 사전예약 결과에 따르면 2030대 고객이 가장 많았고 특히 20대 고객이 전체 예약의 약 35%를 차지했다. 모델은 프로 예약 비중이 약 65%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프로맥스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먼저 SKT는 20일 고객 초청 행사 ‘iPhone 16 얼리픽 파티 with Team SK’를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열었다. 팀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함께 참여했다.
KT도 출시일에 맞춰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KT닷컴을 통해 13일부터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추첨해 200명을 초청했다. 오전 8시부터 1차 출시국 전 세계 첫개통 카운트다운를 가졌다. 개통 1호 고객에겐 안다즈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LGU+는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인플루언서 가전주부, 허자매(카라 허영지, 허송연 아나운서), 배혜지(기상캐스터/LCK 아나운서), 이가은(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진이(가수), 불레따리(인스타그래머)가 참석해 라이브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아이폰16으로 공간을 찍고 체험하고, 틈 4층에서 운영하는 익시오 서비스를 리뷰했다.
KT 관계자는 “1차 출시국으로서 아이폰16을 국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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