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터넷방송 플랫폼 팬더티비가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스미싱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스미싱이란 문자나 메신저를 이용해 피해자의 금융 정보를 알아내거나 스마트폰을 해킹해 금전적 이익을 얻는 금융 범죄다. 한 번의 클릭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팬더티비의 ‘스미싱 예방 안전 수칙’에 따르면 문자나 메신저 대화 속 URL 주소를 클릭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지인이 전송한 문자메시지라 하더라도 함부로 링크를 클릭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전화를 통해 확인한 후 접속해야 한다.
또한 악성 해킹 앱 설치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옵션을 반드시 비활성화 해야 한다. 모든 앱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 받아야 하며 그 외 사이트에서 앱을 다운로드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미결제 상품의 결제를 안내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속이는 유형의 스미싱도 유행 중이다. 이러한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자 속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지 말고 카드 뒷면이나 카드사 홈페이지 내에 명시된 공식 상담 전화 번호를 이용해야 한다.
통신사에서 이용하는 소액 결제 안심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스미싱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나아가 통신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스팸 필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미싱 메시지를 받게 될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이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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