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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 15년만 합가생활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오늘 이 분도 육아하면 할 말이 많은 분"이라며 "성은 씨가 남편이 그동안 지방팀에 있었다"라고 게스트 김성은을 소개했다.
김성은은 "(정조국이) 제주도와 강원도, 광주에 있었다. 군대도 다녀오고 프랑스에도 다녀왔다. 거의 15년 동안 같이 있었던 적이 거의 없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집이 나만의 공간이었다. 내가 다 세팅해 둔 대로 완벽했는데 신랑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모든 게 흐트러지더라. 아니 왜 남자들은 물티슈를 쓰고 뚜껑을 안 닫냐. 그리고 꼭 서랍을 열고 물건을 꺼내고 안 닫는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떨어져 지내다 보니까 거의 혼자 셋을 키운 거나 다름없다. 독박육아"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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