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경기도(수원)한혁승 기자] 미국 배구 국가대표 테일러 에이프릴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배구 춤을 선보였다.
9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3일차 팀 KOVO VS 베로 발리 몬차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행사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에 어린이 팬들이 코트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몸을 풀기 위해 코트로 나온 이탈리아 배구 리그 베로 발리 몬차 팀의 미들블로커 테일러 에이브릴은 팬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행사를 즐겼다. 특히 배구 토스와 리시브를 연상케하는 춤사위에 흥겨움이 고스란히 표현됐다.
한편 테일러 에이브릴은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고 이번 시즌부터 몬차에 합류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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