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캡틴택' 박용택(45)이 '스포츠바이브'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바이브'는 5일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박용택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2002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은퇴할 때까지 팀의 간판 선수로 활약한 '원 클럽맨'이다. KBO리그 역대 최초로 2500안타(2504안타) 넘어선 KBO 레전드다.
현역 은퇴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채널 '노는브로'에 고정 출연해 스포테이너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에는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 주장으로서 인간미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본업인 야구 쪽 전문성을 살려 KBS 야구 해설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스포츠바이브는 박용택의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을 알리며 "캡틴택, 해설택, 팬덕택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별명만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야구 해설뿐만 아니라 방송,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택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스포츠바이브에는 최지만, 이청용, 한유미, 백지훈, 이용 등 여러 스포츠 선수 및 스포테이너가 소속되어 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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