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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23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에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증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26일 여성농업인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농가주부모임과 결연을 맺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4만명을 대상으로 보장한도 1000만원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을 진행한 바 있다. 7월 24일 농가주부모임 창립기념일을 맞아 단체보상보험을 개시하고 증권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민경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한동안 감소세였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된다”며 “대고객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피해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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