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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핀테크(금융+기술) 챌린지’로 우수 스타트업 12개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핀테크 챌린지는 카카오뱅크가 포용금융·핀테크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은 대학생과 3년 미만 창업자로 구성됐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팀에게도 고루 기회를 주고자 지역별로 핀테크 챌린지 예선을 진행했다. 서울, 경기·인천·강원, 충청, 호남·제주, 경상 등 5개 권역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선발팀은 ▲샌드버그(도산분야 특화 AI 모델) ▲레이라(안심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위에이드(블록체인 활용 보험 청구 서비스) ▲피플캣(단골데이터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리얼데이터에코(정형데이터 합성 솔루션) ▲안전집사(전세사기 차단 솔루션) ▲몰리턴(AI 비아파트 담보 대출 심사) ▲아이엔(세입자 관리 솔루션) ▲펫투게더(펫보험 가입, 청구 솔루션)▲프라임 커리어(직무 경험 프로그램)▲아리사코리아(소상공인 상가 안전진단)▲원컵커피앤티(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등 총 12곳이다.
카카오뱅크는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해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핀테크 챌린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업력 7년 미만인 스타트업에게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과 ‘핀테크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화 비용 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투자 연계 등 지원을 이어 나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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