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모아데이터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 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손해보험이 모아데이타와 손잡고 AI(인공지능)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모아데이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탐지·예측 플랫폼 운영 기업이다.

KB손해보험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모아데이타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연구 개발·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손해보험과 모아데이타는 ‘보험 산업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보험금 부당 청구 탐지와 사기 적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과 보장 제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따른 데이터 정비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보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AI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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