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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고은미가 98세가 된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봤다
고은미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98세인데 이정도면 동안할머니 맞죠? 저 진짜 갱년기 맞나봐요, 나이드는걸 많이 준비하게 되네요 그래서 더 게으를수가 없어요, 하루가 한달이 365일이 너무나 짧게 느껴져요, 이렇게 준비하고 예방하고 다 받아들이는 제 자신이 그 어느때보다도 장하고 기특해요, 다만 눈시울이 자주 붉어지는 건 평소 제 이미지에 안 어울려서 참으로 난감하네요"라며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은미가 점차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빠르게 보여진다. 2025년 현재의 얼굴 모습에서 년도가 바뀌면서 2074년이 된 싯점에 98세가 된 고은미의 모습이 담겼다. 50년의 세월을 얼굴에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해주는 어플을 이용했다.
현재 48세인 고은미는 98세의 나이에 주름지고 늙은 자신의 얼굴을 보며 "이 정도면 동안 할머니 맞죠?"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눈시울이 자주 붉어진다"며 갱년기가 오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평소 운동과 뷰티를 통해 자기 관리에 철저한 고은미이기에 늙어서도 피부는 고운 모습이다.
고은미가 점차 늙어가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할머니가 되어도 이쁘시네요 근데 왜 슬프죠" "저도 눈물나요" "저도 늙는거 두려워요" "고우세요" "80세까지만 하시지"라며 나이 들어감에 대한 저마다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한편 고은미는 1995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1996년 '남자셋 여자셋'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열아홉 순정' '위험한 여자' '폭풍의 여자'등에 출연했다.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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