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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30)가 아들과 두 번째 해외여행을 꿈꿨다.
손연재는 2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기랑 오키나와 어때요? 언제가 날씨가 제일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와 함께 손연재는 '오키나와 아기랑'이라는 검색 화면을 보여주며 "마카오 전지훈련은 또 금세 까먹고… 여행 가고 싶은 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손연재에게 한 네티즌은 "5월~11월은 태풍이 많이 와요. 특히 7~9월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라고 답했다. 손연재는 "5월은 이미 예약하기 늦었으니 10월, 11월을 가볼까요? 10월이 가장 좋다는 의견이 많아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 오키나와 미야코 이시가키섬까지 다 돌았었는데요. 10월이나 11월에 가시면 리조트 즐기기 좋으실 거예요!"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손연재는 "저는 가게 되면 그냥 리조트 하나 정해서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데 그것도 안 심심할지 궁금해요"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특히 손연재는 "사실 아기랑 제일가보고 싶은 곳은 여기에요… 불가능하겠죠"라며 프랑스 남부의 한 호텔 사진과 함께 우는 모양의 이모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여행지를 정하면서도 아기를 위해 이것저것 다양한 부분을 신경 쓰는 '엄마' 손연재의 꼼꼼함이 감탄을 자아낸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으며, 같은 해 11월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 원에 매입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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