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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드라마 '보물섬' 여정을 마친 배우 홍화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홍화연은 여은남을 연기하는 것처럼 당찬 태도와 더불어 어딘가 슬퍼 보이는 얼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다양한 스타일의 옷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카메라에 담기는 매 순간 자신감 있게 표정과 포즈를 해내는 그는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보물섬'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삶과 연기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먼저 “배우가 돼서 사람들한테 알려지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내가 바라던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작게는 착하게 살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죠?”라고 하며, 세상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꿈꿨던 교사에서 배우로 전향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
또한 “매 순간 진심을 다하려고 해요. 뭔가 결정을 내릴 때는 충분히 고민하고 , 최선을 다해 책임져요. 좀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크게 후회하지는 않게 되더라고요.”라고 ‘후회하지 말자 ’는 자신의 신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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