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제 회복·민생 안정 등 조속한 국정 정상화 노력 기대"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한 것과 관련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이번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현재 우리 경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미국 관세 조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대한상의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는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제계는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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