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100g에 299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노르웨이 생연어를 2000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맞아 준비한 특별 할인으로, 기존 매입량 대비 8배 많은 40톤 물량의 연어를 사전 계약해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현지에서 원물 가공을 마친 후 항공 직송으로 들여와 국내 매장에 공급한다.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신선도는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생연어는 ‘필렛(순살)’ 형태로 제공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선홍빛 색상과 탄력 있는 식감의 ‘슈페리어’ 등급 연어로 준비했다.
행사 기간 셰프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특제 소스를 곁들인 숙성 연어 상품 ‘네기 연어회’와 ‘SUPER 생연어 초밥’ 등 다양한 연어 요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땡큐절 행사 기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을 사전 계약해 2000원대 최저가 연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어 하면 롯데마트를 떠올릴 수 있게 주기적으로 파격가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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