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MW 모델 2종 및 미니 모델 2종 등 총 4개 모델 국내 최초 공개
[마이데일리 = 고양 심지원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행사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운전 즐거움이 강조된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미니 JCW' 등 전기차 신모델 4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BMW는 진보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를 비롯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고급감을 선사하는 뉴 iX M70 xDrive, 전기화 기술을 도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BM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iX M70 xDrive는 BMW i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차로, 첨단 파워트레인과 선구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다운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미니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뉴 미니 JCW',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미니의 개방감을 구현한 모델로, 미니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더 뉴 미니 JCW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4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3-도어 쿠퍼를 기반으로 JCW 특유의 주행감과 스타일을 결합했다.
BMW 모트라드는 한층 진화한 완성도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M 1000 XR' 총 2개 모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BMW그룹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BMW그룹코리아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는 동시에 모빌리티 본연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BMW그룹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은 만큼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기차를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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