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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고향 청송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적으로 기부에 나섰다.
31일 심진화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너무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저를 아는 거의 모든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청송이 아주 작은 곳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이제는 복구가 빨리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또 피드를 올려본다"고 밝혔다.
또 "주말에 다녀 온 청송은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다시 일상을 살러 서울로 오는 길이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고 털어놨다.
심진화는 "혹시 기부 하실 분들께"라며 경북공동모금회의 계좌번호를 안내하기도.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심진화는 경북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전했다.
심진화는 청송 심씨로, 청송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청송의 대표 스타 중 한 명이다. 그의 모친 또한 청송에 거주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앞서 심진화는 지난 25일 경북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데에 이어 추가적으로 성금을 보태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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