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설빙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BI는 ‘행복이 쌓이는 설빙’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고객에게 미각·시각·경험적 행복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익숙한 재료를 특별한 맛으로 재해석해 입이 즐거운 ‘미각적 행복’, 조화로운 재료 배합으로 눈이 즐거운 ‘시각적 행복’, 먹는 과정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적 행복’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해피니스 테이스트 스위트(HAPPINESS TASTES SWEET)’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로고도 영문 워터마크 ‘SULBING’을 더욱 볼륨감 있는 형태로 제작해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엠블럼도 새롭게 선보인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국문 캘리그래피를 중심으로 행복을 상징하는 스마일 라인과 슬로건이 대칭을 이루며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BI와 함께 설빙은 뉴 BI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상은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 ‘인절미설빙’을 중심으로 브랜드 히스토리와 변화를 강조했다.
내달 1~7일은 ‘설빙 생일 주간’으로 지정해 △인절미설빙 1000원 이벤트 △설빙 덕력고사 △설꾸(설빙 꾸미기) 사생대회 △인절미떡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설빙은 지난 1월 새로운 BI와 신규 인테리어를 적용한 석촌호수동호점과 경복궁점, 최근 부산 광복점까지 오픈했으며, 전국 매장을 순차적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행복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고객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