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산불 피해에 4억원 기부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지난 28일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영웅 3억,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보태 이뤄졌다.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산불로 인해 일상을 잃고,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영웅과 소속사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21억 원에 달한다. 임영웅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2021년부터 꾸준히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 또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별 봉사활동 및 연탄 나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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