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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8일~30일) '승부'는 관객 54만426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70만84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이다. 관객 8만8971명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 53만9927명이 됐다. 3위 '미키 17'(감독 봉준호)은 관객 6만892명과 만나 누적 관객수 295만9419명을 기록했다.
4위 '플로우'(감독 긴츠 질발로디스)는 관객 3만570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 10만9830명이 됐다.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관객 2만9219명, 누적 관객수 17만2791명으로 5위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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