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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34)가 난임 전문 한의원을 찾은 후기를 밝혔다.
초아는 2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4대 원장님 만나 뵈니 정말 백발의 삼신할배님 포스! 바로 맥 짚으시고 생리규칙적인지 물어보셨고 그동안 상황 설명드리며 예전엔 안 좋았고, 지금은 괜찮다 말씀드리니 자궁 쪽 말고 별 문제없으니 약 지어가라 하셨고 배란일 따지지 말고 편하게 자주 강조하심"이라며 경주의 유명 난임 전문 한의원 진료 후기를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맥 짚으시고는 정자 좋고 건강 문제없으니 약 안 지어도 된다 하셨는데 남편이 허리디스크 좀 있고 허리 자주 아프다 말씀드림. 다른 손 맥 짚으시더니 그래도 약 안 지어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5분 컷으로 끝났어요"라며 "특별한 건 없었지만 이미 알고 왔으니 좋은 기운 받고 재밌는 추억 만들고 갑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해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으며, 최근 시험관시술을 받기 전 자연임신을 준비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한의원은 초아가 임신 준비를 위해 찾은 곳으로, 텐트를 치고 2박 대기 끝에 진료에 성공했다. SBS '동상이몽 2'에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5시간 대기 끝 진료를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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