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먹방부터 메이크업까지, 유튜버 유나의 매력
한입에 시원하게! 먹방 천재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있지(ITZY) 멤버 유나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사랑스러운 막내딸의 브이로그를 보는 듯한 따뜻한 분위기와 솔직한 입담이 돋보인다.
지난 1월 드라이브 영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첫 영상에서는 JYP에 캐스팅된 비하인드, 자신만의 가치관, 유튜브를 통해 해보고 싶은 것들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다. 특히 "예뻐서 캐스팅됐죠"라는 대답은 쾌활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당 영상은 116만 뷰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콘텐츠는 바로 ASMR 먹방이다.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음식을 한 입씩만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크게 한입 먹으며 시원하게 먹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떡볶이, 족발, 피자, 곱창, 육회, 짜장면 등 어떤 음식이든 맛있고 깔끔하게 먹는다. 시청자들은 "먹방 천재", "시원하게 먹어서 좋다", "이런 여자 아이돌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민 상담, 쇼핑 리뷰, 멤버 예지와 푸드트럭 체험, 디즈니 메이크업 후 국밥 먹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다. 아이돌 '유나'가 아닌 인간 '신유나'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 유튜브 채널 '유난히빛이나'는 30.1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지난 몇 년간 유나처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인 아이돌이 많아지고 있다. 그 밖에도 블랙핑크 지수,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 미미, 에이핑크 윤보미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아이돌들의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이상 보기 어려운 특별한 콘텐츠가 아니라 친근하고 즐거운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