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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단편영화 ‘3일’의 주연을 맡은 배우 유승호가 OST에 참여했다.
유승호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영화 ‘3일’의 음원 ‘빛이 되어’를 포함해 총 10곡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담은 ‘3일’의 OST 앨범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30일 정오에 공개되었다.
‘빛이 되어’는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가 빛과 희망이 되어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OST 가창에 처음으로 도전한 유승호는 담담하고 담백한 보이스로 영화 ‘3일’의 극중 배역인 ‘태하’가 느끼는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에스파 카리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세계백화점 브랜디드필름 ‘HELLO, RUDOLPH’의 음악을 작업한 김용 음악감독(우주선컬처)이 전체적인 OST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3일'의 OST 음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3일’은 유승호, 김동욱, 서정연이 주연을 맡은 27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어머니(서정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아들 태하(유승호)와 특별한 장례식을 이끌어 가는 장례지도사 하진(김동욱)을 그려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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