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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전 아나운서 김대호가 고향 경기도 양평으로 지역 임장을 떠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양평 토박이 방송인 김대호가 양세형,박준형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떠났다.
김대호, 양세형, 박준형의 첫 번째 임장지는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의 ‘대호 pick! 개군면 빈집’이었다. 김대호의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동네로 앞마당과 뒷마당 그리고 넉넉한 대지까지 포함한 ‘ㅁ’자 한옥이었다. 본채와 별채뿐만 아니라, 널찍한 텃밭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으며, ‘ㄱ’자 모양의 대청마루와 넉넉한 크기의 안방은 무한한 변신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 번째 임장지는 개군면 자연리의 ‘개군 저수지 낚시터’였다. ‘홈즈’ 최초의 낚시터 매물로 개군 저수지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대지면적 1,372㎡의 널찍한 낚시터는 모든 장비와 시설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으며, 방갈로 7개와 좌대 40개 그리고 배 한 척과 트럭 한 대까지 무료로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낚시터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빙어 축제로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임장지는 개군면 향리에 위치한 ‘저수지뷰 주택’이었다. 낚시터 인근에 위치한 주택으로 개군 저수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다. 2009년 준공된 주택은 넓은 마당과 야외 테라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집 안 어디에서든 저수지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2층에는 채광가득 깔끔한 방들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김대호의 ‘내돈내산’ 집으로 향한다. 김대호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본가로 과거 김대호가 사촌형, 목수아저씨와 함께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본가에서 만난 김대호의 어머님은 김대호 결혼에 관한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다양한 외국 집의 글로벌 시세를 체크하는 ‘구해줘! 지구촌집’에서는 태국의 치앙마이 편이 지난주에 이어서 방송됐다.
치앙마이로 글로벌 임장을 떠난 MBC 정영한 아나운서는 지난 방송 동안 워케이션을 오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숙소와 은퇴 후, 혹은 자녀를 육아하며 한가로이 살기 좋은 치앙마이의 외곽을 임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정영한은 치앙마이의 도시 생활 물가 체크를 위해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정영한은 식당의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으며, 치앙마이의 저렴한 물가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정영한은 도시 지역의 매물인 콘도형 매물을 소개했다. SNS에서 핫한 곳으로 야외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으며, 세련된 실내 공간은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이후 CF감독의 세련된 시골 주택과 낭만이 있는 시골 카페 주택을 소개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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