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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본명 박지영·44)가 결혼 10년 차가 된 것을 자축했다.
가희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Happy 10th anniversary!! 결혼 10주년. 와우. 시간이 정말. 남편은 이날 서핑보드 선물하며 인생의 파도를 함께 넘자 했다. 우리는 지금 잘 넘고 있나?"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 남다른 기쁨을 표했다.
이어 "지난주 모임에서 이런 인생의 파도에 얘기도 나눈 적이 있어. 친구는 요즘 자기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했어. 참 힘들지만 또한 편 평온한 그 시간"이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내게도 많은 파도가 있었고 앞으로도 어떤 파도를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부디 지치지 말고, 건강히,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두렵지 않은 단단한 부부가 되면 좋겠어. 그 파도를 만날 때 파도를 타고 놀 수 있는 경지에 오릅시다!! 파이팅"이라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끝으로 가희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준무여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고백,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가희는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모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 발리에서 거주하던 가희는 최근 서울에 댄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 이하 가희 글 전문.
Happy 10th anniversary!!
결혼 10주년. 와우. 시간이 정말 ㅎㅎ ^^
남편은 이날 서핑보드 선물하며 인생의 파도을 함께 넘자 했다
우리는 지금 잘 넘고 있나?
지난주 모임에서 이런 인생의 파도에 얘기도 나눈적이 있어
친구는 요즘 자기가 파도에 몸을 맡긴체 흘러 가고 있는것 같다고 했어
참 힘들지만 또한편 평온한 그 시간
남편과 내게도 많은 파도가 있었고
앞으로도 어떤 파도를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부디 지치지 말고 , 건강히,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두렵지 않은
단단한 부부가 되면 좋갰어 .
그 파도를 만날때 파도를 타고 놀수 있는 경지에 오릅시다!!
화이팅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준무여보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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