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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은 지난 24일 올림픽회관에서 오창희 제9대 회장 취임식 및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오창희 신임 회장은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과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체육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거목 故 김운용 전 IOC집행위원·부위원장의 가족 대표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상인 윤곡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을 매년 후원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오 회장의 임기는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이다.
오 회장은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제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5개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전국 8개 권역 팀 창단을 통한 비치발리볼 전문팀 육성, 둘째 매년 국내에 6회 이상의 대회 개최로 비치발리볼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셋째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메달 종목인 비치발리볼의 전국체전 시범종목 참가, 넷째 유소년 비치발리볼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아시안게임, 올림픽 메달 도전, 다섯 번째 비치발리볼 마케팅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 등의 공약을 이야기했다.
오창희 신임회장은 "봅슬레이·스켈레톤 회장을 역임하며 '無'에서 '有'를 창조하여 2018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성과를 달성했던 집념과 노하우로 한국비치발리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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