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남보라, ♥예비신랑 생일에 사고쳤다 "죄책감 시달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예비신랑을 위한 생일상을 준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남편 생일 어제였는데... 오늘 차려줬어요...남보라의 남편 생일상 메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보라는 "어제가 예랑이 생일이었는데 깜빡했다. 아프리카 일주일 갔다 오고 어제가 입국하는 날이었다. 비행기에서 12시 지나면 생일 축하한다고 해줘야지 했는데 잠들어 버린 거다. 그리고 한국에 왔는데 너무 피곤했다. 밀린 일도 많아서 밤새 하다가 생일을 깜빡해 버렸다. 너무 미안한 마음에 오늘 생일상을 차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미역국부터 애호박전, 팽이버섯전, 제육볶음, 샐러드, 과일 등으로 생일상을 완성했다.

남보라는 "어제 케이크 안 해줘서 서운했지? 오늘 하루 종일 죄책감에 시달렸어"라며 미안해했다. 예비신랑은 "어제 생일 저녁 혼자 먹었잖아"라고 했고, 남보라는 놀란 듯 입을 틀어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