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 팀명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18일 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 KIPRIS에 따르면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NJZ라는 새로운 팀명 발표 하루 전날인 2월 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NJZ 관련 10개 부문(광고업, 굿즈 판매 등)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NJZ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팀명을 발표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을 앞두고 있다"며 "뉴진스에게는 팬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협의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식 계정을 통하지 않은 콘텐츠 게재 등 연예 활동은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라며 "팬과 광고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고, 지난 1월 13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의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했다.
한편 멤버들은 오는 21일부터 아시아월드 엑스포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홍콩'에 출연하며 NJZ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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