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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에이미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친구 故 휘성을 애도했다.
에이미는 13일 소셜미디어에 "이젠 행복하게 가도 돼,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널 사랑해, 단지 아쉬운건 이런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너가 못느끼고 간거야, 이게 너무 마음 아파 이 모든 것을 담아 내가 보낼게, 이제 웃어도 돼 아무 생각말고! 아직 어떤 준비도 되지 않았지만 남은 난 어떻게 살아가겠지, 고마웠어.. 그동안 내친구로 있어준거... 더 잘해줄걸, 더 내가 감싸안을걸, 삐지지말걸, 서운한것도 참을걸, 내가 서운했던것만 생각하고 지금의 넌 다 강해져 있을거라고 생각한 내가 정말 밉다" 라고 적었다.
에이미는 또 "우리 모든게 나아지면 얘기하기로 했잖아,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편이 되어 믿어주기로 했잖아, 누군가가 정말 믿어주는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우린 알고 있었잖아.. 이젠 암것도 생각하지말고 편히 가... 행복하고 누구도 널 맘다치게 할수 없는 곳으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라며 애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뒤이어 휘성과 생전에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한장의 추억이라는게 있구나, 정말 있었어, 너와 십삼년이 넘도록 지냈는데 정말 이 한장밖에 없다니.. 믿을수가 없어" 라며 글을 마쳤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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