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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옥주현이 발리로 여행을 간 근황을 전했다.
옥주현은 13일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어겼어, 전날 밤 딤섬을 먹었걸랑요. 공연도 끝났으니... 아플 거 살짝 감수해야지 싶었다, 아침에 눈 떠보니 못 일어나겠네 세상에"라면서 발리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체가 기를 막았을 때는 자꾸 눕고 싶고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누워 있으면 안 되고 다리를 많이 움직여서 위장부터 머리까지 꽉 모인 피와 열기를 내려보내 순환하게 해야 움직여야 막힌 기가 돌아요, 그래서 바닷가서 책 보다가 벌떡 일어나 많이 걷고 돌아오는 길에 목양에게 좋은 구황작물로 기가 펄펄 살아남"이라고 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그녀는 침대에 누워 있다가 다시 일어나 해변을 산책하고, 체했다면서도 옥수수를 다시 먹는 모습이다. 연보랏빛 과감한 비키니를 입고 군살 하나 없으면서도 볼륨있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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