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12년부터 총 1491개 상품 TV홈쇼핑 론칭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11일 강원도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MD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MD 상담회는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홈앤쇼핑이 연계해 추진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자리다.
일사천리 사업은 지난 2012년 9월 첫 론칭 방송을 시작한 이래, 13년간 1491개 이상의 상품을 홈앤쇼핑을 통해 소개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왔다.
홈앤쇼핑은 올해 강원도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충북 등 전국 13개 광역시도 및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한다. 오는 17일에는 대구광역시 무역회관에서 두 번째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진행되는 일대일 MD 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상품기획자(MD), 품질보증(QA),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뒤 TV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찾아가는 MD 상담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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