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상은 제주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청정원 제주계란’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7월 대상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체결된 4자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정원 제주계란은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과 ‘1등급 제주계란 무항생제 대란’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무항생제 인증과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을 획득했으며, 전체 농가 중 10% 수준인 CLF(Clean Livestock Farm)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만 사용한다.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은 제주특별자치도 최초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제주웰빙영농조합에서 생산한 건강한 계란이다.
패키지에는 동반성자과 상생협력을 알리는 캐릭터 ‘동이&반이’를 추가해 상생브랜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이번 제주계란 출시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상생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희 대상 동반성장사무국장은 “청정 제주 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첫 번째 상생브랜드 제품을 출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존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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