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해성, 청상어 등 현지 최적화 유도무기 선봬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콘퍼런스 '콜롬비아마르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콜롬비아마르'는 콜론비아 해군과 국영 조선사 코텍마르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콘퍼런스 겸 전시회다.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 등 해양 유도무기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격려 행사도 가진다.
LIG넥스원은 중남미를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 국제 방산 전시회 '엑스포 디펜사'에 참가하는 등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 움직임에 발맞춰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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