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지역 사업장 안전부서장 250명 참여
재해사례·예방대책 위주 교육…안전의식 기반 다져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범석)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는 6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울산지역 사업장 안전부서장 250명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최근 울산지역에서 산재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망사고 감소의 변곡점을 마련하기 위해 3월까지 ‘사망사고 감소 40일(Zero-40)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Zero-40 특별대책 시행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의 인사말 및 당부, 이동규 울산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2025년도 정부 산재예방정책방향 설명, 정희재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산업안전부장의 울산지역 사망사고 사례 소개 및 재해예방대책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업장 안전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보건 실무에서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주요 사고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방법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안전관계자들의 높은 안전의식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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