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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콜라보 시계, 어떻게 생겼길래…
지드래곤 시계, 국내 딱 3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제이콥앤코'와 협업해서 만든 한정판 시계가 화제다.
최근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와 지드래곤의 협업 시계가 공개됐다. 이 시계는 익스클루시브 타임피스로 전 세계 9점 밖에 없으며 그중 3점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다. 한화로 14억 3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드래곤을 생각하며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의 아방가르드 한 느낌과 제이콥앤코의 정교한 장인 정신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계의 색상은 그린과 퍼플 계열이 많이 들어갔으며 곳곳에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가 박혀있어 반짝임을 더했다.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디자인이 크게 들어가 있으며 터키석 컬러로 지구 모티브 모양도 들어있다.
시계 링 부분에는 "THE world is mine'이라는 문구가 쓰여있고 케이스에는 지드래곤의 정규 3집 앨범 'Ubermensch'와 'Astronomia for G.D'라는 글이 적혀있다.
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시계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힙합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제이콥앤코와 협업하게 돼서 기쁘다. 시계는 어렵고 정교한데 함께 협업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제이콥앤코 대표는 "지드래곤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실제 타임피스로 구현하는 과정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시계를 넘어 그의 개성과 예술을 담아낸 아이코닉한 작품"이라 밝혔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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