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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지인에게 큰돈을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대박 용한 무당이 봐주는 개그우먼 이세영 사주'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지인에게 소개받은 무속인을 찾아갔다. 이세영은 금전운에 대해 물었고, 무속인은 "본인은 신기하게 돈이 마르지는 않는다. 항상 좀 쪼들릴 때 되면 항상 뭔가 돈이 들어온다. 돈복은 많은데 쓰는 돈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영은 "3월부터 사업을 하게 되면 잘 될지 궁금하다. 일본어에 관련된 일을 한다던가, 책을 낸다던가"라고 물었다.
무속인은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사람을 너무 믿지는 마라. 항상 뒤통수였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맞다. 사실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1억 5000만 원 정도 사기당한 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누굴 안 믿는다. 근데 진짜 믿었던 사람이었다. 1년 가까이 같이 뭘 하려고 하다가 돈을 들고 튀었다. 외국으로 가버려서 못 잡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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