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생명과학대학 대학원생들에게 우수 상패와 총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 지속성 유지·결과 보호, 논문 발표, 특허 출원 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부터 글로벌 수준 연구개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상무)는 “연구노트 경진대회는 글로벌 기업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조기에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바이오 제약 산업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