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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예고편 공개
6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차 글로벌 예매 오픈... 12월 5일 글로벌 개봉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앞에 무엇이 닥쳐 올지 모르고" "내가 나로서 존재하는 느낌…"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사람 김남준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월드 스타의 화려함을 벗고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며 고민하는 흔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또 한번 친근한 소통을 시작한다.
HYBE가 제공/제작한 방탄소년단 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6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12월 5일 글로벌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아티스트 RM의 약 8개월에 걸친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작업기와 인간 김남준의 끝없는 고민들, 그리고 그가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을 담았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지금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든 내가 남겨 보자. 이걸 기록하자”라는 RM의 말로 시작해,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부터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으로 연결되는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에는 음악 작업에 몰두하기도, 화려한 무대 위에 오르기도 하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의 모습과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서른 살 청년 김남준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지금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든 내가 남겨보자. 이걸 기록하자”, “RM 혹은 김남준이라는 사람이 어디까지 솔직할 수 있을까?” 등 자신을 규정하는 무수히 많은 정체성 사이에서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그의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다.
또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그가 몰두하고, 사유하고, 사랑했던 것들에 대한 기록’, ‘이 영화는 앨범 메이킹필름이면서 아주 특별한 청춘의 일지다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카피가 더해져 2023년의 RM 혹은 김남준의 기록은 과연 어떠한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하게 만든다.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오늘(6일) 1차 글로벌 예매가 오픈됐다. 1차 글로벌 예매 오픈은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등을 포함한 40개 국가·지역에서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튀르키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포함한 46개 국가·지역의 2차 글로벌 예매는 오는 20일 오픈되며, 일본의 예매 오픈은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오는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지역에서 개봉한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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