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에쓰오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8407억, 영업손실 415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정유부문은 매출액 6조8944억원, 영업손실 5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경질유 시황 부진으로 인한 하락요인에도 불구하고 납사 수요 개선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두바이 원유 가격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1조201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윤활유부문은 매출액 7446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의 실적을 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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