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유플러스는 미래 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고등·대학생이 참여하는 해킹 대회 ‘LG U+ 시큐리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큐리티 해커톤은 해킹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인 1팀으로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서비스·프로그램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거나, 암호를 해독하는 등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점수를 획득한다.
시큐리티 해커톤 참가 신청은 11월 8일부터 가능하며, 대회 소개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11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총 12팀(4인 1팀)이 참가하는 본선은 12월 6일 서울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 프론티어홀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국내 고등·대학생 대상 최대 규모인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팀은 각 500만원, 우수상 3개팀은 각 300만원, 특별상 1개팀은 100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은 “LG유플러스가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소개하고, 고객을 위한 정보보호·보안 활동을 강화하고자 시큐리티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