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월 대비 21.1% 증가…4개월 만에 최다 판매량
올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KG모빌리티(KGM)가 10월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21.1% 증가했으며 지난 6월(9358대) 이후 4개월 만의 최다 판매량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에서 판매가 증가해 지난 6월(5256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로 증가했다.
다만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한 8만9828대로 나타났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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