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화성·안중역 등 신설역 시설 살펴…내달 7개역 개통 예정
“편의시설 정비로 고객 안전 열차 이용준비 만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이 22일 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 신설역 현장을 방문해 역 설비와 선로 등을 집중점검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개통을 앞둔 서해선은 경기 화성시 서화성역과 충남 홍성군 홍성역을 연결하는 약 90km의 노선으로, 홍성역과 신설역을 포함해 7개 역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사장은 이날 새로 개통하는 ▲서화성 ▲화성시청 ▲안중 ▲합덕역 등을 찾아 선로와 역 시설 마무리 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홍성역에서는 개량 중인 맞이방과 역무실 등을 점검했다.
특히 스크린도어(PSD), 승강기 등 역 설비와 화장실, 고객대기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역사 외부 진입로와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연계교통시설도 꼼꼼히 살폈다. 신규 노선에 시운전 중인 ITX-마음 열차를 타고 선로, 전기, 신호 등의 설비도 확인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개통에 앞서 역 시설와 이용객 맞춤형 편의설비 등을 철저히 정비해 고객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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