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 그룹의 패션기업 한섬이 뷰티 자회사인 한섬라이프앤을 흡수합병하며 뷰티 사업 강화에 나선다.
한섬은 오는 23일부터 뷰티 브랜드 ‘오에라’를 운영하는 한섬라이프앤을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섬은 한섬라이프앤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주 구성에는 변화가 없다. 합병 이후 한섬은 존속회사로 남고 한섬라이프앤은 해산된다.
한섬은 지난 8월 자회사 한섬라이프앤의 잔여 지분 49%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뷰티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 강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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